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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에 바람이 서쪽으로 불러간다-16~19세기 유럽 도자기 전시반환

  • 전시 시간:2023-03-31 - 2023-07-02
  • 전시 장소:중국 차 박물과 임시 전시 홀
소개
  16세기부터 중국과 유럽 간의 무역왕래가 빈번해지기 시작했고 그 중 도자기가 유럽 상류층 속에 인기가 많았다. 고가와 높은 수익성으로 인해 유럽에서도 도자기를 굽기 시작했다. 18세기 중반에 유럽대륙, 특히 영국과 독일의 도자기제조업이 신속하게 발전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중국 도자기를 모방해서 만들었고 점차 유럽의 문화와 전통에 따른 유럽 특징이 있는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모방, 결합, 혁신을 통해 나름의 특징이 지닌 도자기산업이 18세기~19세기에 가장 중요한 산업 중에 하나가 되었고 그 때 당시의 유럽을 위해 많은 부를 창출한 동시에 휘황찬란한 도자기예술도 같이 형성되었다. 

  이번 전시는 중국 차 박물관이 상해시 역사박물관(상해 형명역사 박물관)과 공동개최해 ‘맞춤제작과 모방제작’, ‘모방과 발명’ , ‘혁신과 발전’ 3 부분으로 이 시기 유럽의 도자기 발전역사와 찬란한 성과를 보여주고 Delft, Mason, Derby, Wedgwood, Dresden 등 유럽 유명 도자기 회사의 도자기도 같이 전시하면서 유럽 도자기의 매력을 그대로 선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