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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속에 세월이 길다-아시아 차문화 전시
· 전시 기간:2023-08-08 - 2023-11-12
· 전시 장소:중국 차 박물관 임시 전시 홀
· 소개:차, 신비로운 동양의 나무 잎, 원래는 조용하게 숲 속에 자라나고 있었지만 지혜로운 선조들이 이를 식탁에 올려 잔에 넣어 식용부터 양용까지 오랜 시간의 발전 과정을 이어왔다. 중국은 가장 먼저 차를 마시는 나라 중에 하나로서 차를 마시는 역사는 아주 오래 되었고 서로 다른 역사시기에 각자 다른 차문화가 발전되어 나름의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담백하면서 귀한 분위기를 지니거나 사치스럽고 장엄하거나 정교하고 우아하거나 생활의 정취를 그대로 보여 주거나…… 이 모든 것은 중국인들의 혈액 속에 깊은 낙인을 찍혀 공동으로 중화 차문화의 역사를 구성했다. 중국에서 불어온 차 마시는 열풍은 몇 세기 동안 유행을 타면서 그 씨앗이 아시아 구석구석에 뿌리를 내리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었다. “십리마다 바람이 다르고 백리마다 풍습이 다르다’란 옛말처럼 중국에서 온 차가 한 지역에 가면 그 지역 풍습에 따르고 다양한 민족의 전통, 지역민속과 생활차이에 순응하기에 다양한 차 풍습이 파생되면서 아시아 차문화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하면서 아시아 차문화 도감이 이를 통해 그려졌다. 이 전시에서는 시간을 축으로 하여 중화 차문화와 그 지역의 차문화를 교착해서 전시하고 전체 3장으로 구성된 전시 내용을 통해 중국 각 역사 시기에 아시아 각지의 차문화를 대조해서 보여주고 재미 있는 스토리 텔링을 통해 중화 차문화와 아시아 차문화가 공생하면서 아름답게 발전된 것을 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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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에 바람이 서쪽으로 불러간다-16~19세기 유럽 도자기 전시
· 전시 기간:2023-03-31 - 2023-07-02
· 전시 장소:중국 차 박물과 임시 전시 홀
· 소개:16세기부터 중국과 유럽 간의 무역왕래가 빈번해지기 시작했고 그 중 도자기가 유럽 상류층 속에 인기가 많았다. 고가와 높은 수익성으로 인해 유럽에서도 도자기를 굽기 시작했다. 18세기 중반에 유럽대륙, 특히 영국과 독일의 도자기제조업이 신속하게 발전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중국 도자기를 모방해서 만들었고 점차 유럽의 문화와 전통에 따른 유럽 특징이 있는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모방, 결합, 혁신을 통해 나름의 특징이 지닌 도자기산업이 18세기~19세기에 가장 중요한 산업 중에 하나가 되었고 그 때 당시의 유럽을 위해 많은 부를 창출한 동시에 휘황찬란한 도자기예술도 같이 형성되었다. 이번 전시는 중국 차 박물관이 상해시 역사박물관(상해 형명역사 박물관)과 공동개최해 ‘맞춤제작과 모방제작’, ‘모방과 발명’ , ‘혁신과 발전’ 3 부분으로 이 시기 유럽의 도자기 발전역사와 찬란한 성과를 보여주고 Delft, Mason, Derby, Wedgwood, Dresden 등 유럽 유명 도자기 회사의 도자기도 같이 전시하면서 유럽 도자기의 매력을 그대로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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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명융묘(墨茗融妙)_서령인사(西泠印社) 소장 서화인(書畫印) 작품 전시
· 전시 기간:2023-01-09 - 2023-03-03
· 전시 장소:중국 차 박물관 임시 전시홀
· 소개:[묵명융묘-서령인사 소장 서화인(書畫印) 작품 전시]는 서령인사에서 소장된 서예, 회화, 인장 등 문화재와 사회 작품 중에서 특별히 차문화 관련 작품을 77점(세트) 엄선해서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이 전시에서 중국에 차에 관한 서예, 회화, 인장 작품 중에 일부를 감상할 수 있고 그 중에 차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서령다화(西泠茶話), 불다불서(不茶不書), 대화절차(對畫啜茶), 인후다여(印後茶余) 등 4편으로 구성되어 도판과 실물을 같이 전시하는 방식으로 서예, 회화, 인장과 차문화와의 관계를 구분하면서 보여주었다. 비록 서로 다른 형태로 되어 있지만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과 도덕적 교훈은 같았다. 얼마 전에 중국이 ‘중국 전통 제차 기예와 그에 관한 풍습’이 유네스코에 인류 무형문화제 대표작 수록되면서 이번 전시회는 의외로 ‘중국 차’와 ‘중국 전각예술’이란 이 2가지 무형문화재가 인연을 맺은 전시회가 되면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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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황금-17~19세기 중국과 유럽의 해상 차 무역
· 전시 기간:2021-06-11 - 2021-10-17
· 전시 장소:중국 차 박물관
· 소개:17세기 초반부터 차는 중국과 서양 간 무역상품 중에 하나가 되었고 18세기 20년대 이후 점차 중국과 서양 간 무역에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 되어 녹색의 차 잎이 무역의 핵심이 되면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시작해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었다. [녹색 황금-17~19세기 중국과 유럽의 해상 차 무역] 전시에서는 이 시기에 차가 중국에서 해상무역을 통해 서양세계를 진입한 과정을 중점으로 소개했다. 전시는 ‘범파축해(泛波逐海)-중국 차의 기나긴 여정’, ‘제국의 사업-차의 대외무역 절차’, ‘종점이 바로 출발점-차 길에 따른 문화교류’ 3 부분으로 구성되었고 생산, 판매, 문화교류 등 3가지 각도에서 출발하여 중국 차가 생산지에서 서양세계로 진출했던 과정을 체계적으로 서명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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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차시광(有茶時光)-손 끝으로 흘러가는 차 이야기
· 전시 기간:2020-12-07 - 2021-03-20
· 전시 장소:중국 차 박물관 임시 전시홀
· 소개:이번 전시는 ‘차의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 ‘집에서 편지와 새 차를 보내왔다’, ‘세월 속에 차 이야기’, ‘24절기와 차 생활’ 등 4 부분으로 구성된다. 오행을 완전히 새로운 해석의 시각으로 총 74점(세트) 소장품, 37개 차 샘플, 절기에 따른 차석 12그룹을 전시하여 각 산지에 나온 유명한 품종의 차와 같이 현재 박물관에 소장한 기물 중 차와 다기, 그리고 세월 속에 숨겨진 재미 있는 차 관련 이야기, 금기서화(琴棋書畫-거문고, 바둑, 글씨, 그림 등 문인의 고상한 도락)와 실내외 우아한 공간조경 등 요소와 결합하여 24절기에 따른 차 생활을 소개하면서 대중들 차 마시는 습관에 과학적인 가이드를 주고 예술품을 감상한 것처럼 차 맛을 보게 한다. 첫 부분 ‘차의 금목수화토’는 다기를 중심으로 ‘차를 심고 제작하고 담그고 마시는’ 내용을 기반으로 차의 오행설을 소개했다. 두 번째 부분인 ‘집에서 편지와 새 차를 보내왔다’에서는 차는 예로부터 ‘사교 기능’이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세 번째 부분인 ‘세월 속에 차 이야기’ 에서는 유명한 역사인물이 차를 사랑하는 이야기를 알려준다. 네 번째 부분인 ‘24절기와 차 생활’은 절기와 차를 같이 바라보면서 ‘절기에 따라 차 마시는 팁’ 한 부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