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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속에 세월이 길다-아시아 차문화 전시반환

  • 전시 시간:2023-08-08 - 2023-11-12
  • 전시 장소:중국 차 박물관 임시 전시 홀
소개
  차, 신비로운 동양의 나무 잎, 원래는 조용하게 숲 속에 자라나고 있었지만 지혜로운 선조들이 이를 식탁에 올려 잔에 넣어 식용부터 양용까지 오랜 시간의 발전 과정을 이어왔다. 중국은 가장 먼저 차를 마시는 나라 중에 하나로서 차를 마시는 역사는 아주 오래 되었고 서로 다른 역사시기에 각자 다른 차문화가 발전되어 나름의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담백하면서 귀한 분위기를 지니거나 사치스럽고 장엄하거나 정교하고 우아하거나 생활의 정취를 그대로 보여 주거나…… 이 모든 것은 중국인들의 혈액 속에 깊은 낙인을 찍혀 공동으로 중화 차문화의 역사를 구성했다.

  중국에서 불어온 차 마시는 열풍은 몇 세기 동안 유행을 타면서 그 씨앗이 아시아 구석구석에 뿌리를 내리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었다. “십리마다 바람이 다르고 백리마다 풍습이 다르다’란 옛말처럼 중국에서 온 차가 한 지역에 가면 그 지역 풍습에 따르고 다양한 민족의 전통, 지역민속과 생활차이에 순응하기에 다양한 차 풍습이 파생되면서 아시아 차문화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하면서 아시아 차문화 도감이 이를 통해 그려졌다. 

  이 전시에서는 시간을 축으로 하여 중화 차문화와 그 지역의 차문화를 교착해서 전시하고 전체 3장으로 구성된 전시 내용을 통해 중국 각 역사 시기에 아시아 각지의 차문화를 대조해서 보여주고 재미 있는 스토리 텔링을 통해 중화 차문화와 아시아 차문화가 공생하면서 아름답게 발전된 것을 의미하다.